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앞으로 아스널과 토트넘의 홈경기를 볼 때 '셀카봉'을 소지할 수 없게 된다.
8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과 토트넘 구단은 관중이 경기장 안으로 셀카봉을 갖고 들어가는 것을 막는 규제안을 최근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셀카봉 논란은 최근 한 토트넘 팬이 구단에 직접 항의하면서 불거졌다.
이 팬은 최근 셀카봉을 이용해 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중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를 보는 데 방해를 받는다고 불평을 했다.
지난 해부터 셀카봉을 휴대한 팬들이 늘어나면서 안전 사고 위협도 늘고 있다.
아스널 측은 "에미리츠 구장에서 셀카봉 휴대를 금지하게 돼 유감"이라면서 "이는 경기장 내 안전을 위협한 무기가 될 물체를 금지하는 내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클럽들은 구단 로고가 찍힌 셀카봉을 경기장 기념품 매장에서 팔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움직임이 구단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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