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28·레알 마드리드)가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리버풀)의 대체자가 될까.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벤제마가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올시즌 부쩍 레알 마드리드 팬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벤제마의 경기력에 대해 믿음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벤제마의 마음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난 이유다.
리버풀도 원톱 자원인 벤제마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책정했다. 5000만파운드(약 860억원)다.
리버풀은 올시즌 부진하다. 정규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탈락했다. 공격수들의 부진이 컸다. 주전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는 지난해 8월 부상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대체자인 리키 램버트와 파비오 보리니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걱정거리는 발로텔리다. 올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발로텔리를 영입했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정규리그 11경기에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발로텔리의 대안으로 벤제마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에 안첼로티 감독도 수긍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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