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FA컵 3라운드에서 맞붙었던 아데바요 아킨페와(32·AFC윔블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킨페와는 리그 2(4부리그) 윔블던의 주전 스트라이커다. 그는6일 리버풀과 맞붙으면서 자신의 오랜 꿈을 이뤘다. 아킨펜와는 바로 리버풀의 팬이었던 것. 그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적부터 리버풀의 팬"이라고 했다. 이어 "리버풀 서포터에게는 세가지 꿈이 있다. 첫번째는 리버풀을 위해 뛰는 것, 두번째는 리버풀과 경기를 하는 것, 세번째는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킨펜와는 리버풀과의 경기에 나서며 두번째 목표를 이루었다. 이어 전반 36분 골까지 넣으면서 세번째 목표도 이루어냈다. 이런 아킨펜와를 향해 많은 관심이 일고 있다.
영국 BBC는 8일 아킨페와에 대해 몰랐던 것이라는 기사를 올렸다. 여기에서는 아킨페와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선수라고 분석했다. 근거는 게임이었다. 인기 게임인 FIFA15에서는 아킨페와의 파워를 최고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힘이 대단하다. 아킨페와는 벤치 프레스로 180㎏을 든다. 이는 팀 동료인 새미 무어의 3배에 달한다.
체격 조건도 당당하다. 키는 1m80에 몸무게는 102㎏이다. 아킨페와는 자신을 스스로 "타고난 빅가이"라며 "사람들은 나를 보고 축구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100골 이사 넣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아픔도 있었다. 2001년과 2002년 리투아니아 FK아틀란타스에서 뛰던 당시 인종차별을 겪었다. 그는 "리투아니아에서는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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