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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게임단 IM-Athena(이하 IM)는 8일 개막하는 제 2회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 아프리카 레이디스 배틀에 참가하는 16개 팀 중 프로게임단의 이름을 단 유일한 팀이다. 스포츠조선닷컴은 여성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이들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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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티어가 아니라 실력이죠. 이번 대회에 무려 마스터유저가 포함된 팀도 있었는데, 예선에서 탈락했다고 해요. 진짜 마스터 실력이면 혼자 캐리해서라도 올라왔을 거예요. 그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이가 났을 테니까요(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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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그의 특징은 서포터가 압도적으로 많고, 탑-정글이 거의 없어서 포지션 변경이 많다는 거죠. 저희는 전원 주 포지션인데, 정글러 언니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어요. 저희로서도 정글러를 찾아서 다행이었죠(정예지)."
"라인전 완전 세고요. 운영, 한타, 챔피언 폭, 제 생각에 저희 팀은 레이디스 배틀에서는 무결점 팀이에요. 평균 티어는 저희보다 높은 팀이 있다고 하던데…(김정은)."
"알려지지 않은 복병이 있을까봐 두렵죠. 지금 딱히 경계하는 팀은 없어요. 그만큼 우리 팀이 강해요(오현아)."
"드래곤 4중첩만 쌓이면 2차 타워 방어막이고 뭐고 바로 타워 다이브가 돼요. 그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드래곤 챙기고. 뒤집기가 더 힘들어졌죠. 억제기 하나 밀고 바론 먹으면 거의 게임이 끝나거든요(정혜령)."
"정당한 영광 아이템이 나오면서 정글러 챔피언 유행이 바뀌었어요. 신챔프 렉사이는 좋긴 한데, 이번 대회 나온 정글러들 중에는 잘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김정은)."
IM-Athena는 오는 12일 오후 7시, 1st ladies와의 16강 전으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다. '전승 우승' 외에 이들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포부가 하나 더 있다. 개인적인 원한(?)이다.
"'넷카마들' 팀과 꼭 한번 붙고 싶어요. 이번 대회 높은 곳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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