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8·신목고)이 개인 첫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박소연은 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 이틀째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1점과 예술점수(PCS) 25.59점을 받아 합계 60.4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열린 랭킹대회에서 시니어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소연은 이번 대회까지 거머쥘 경우 국내 최강자의 지휘를 확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은 실수없이 클린연기를 선보이며 경쟁자를 압도했다.
'라이벌' 김해진(18·과천고)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모습이다. 김해진은 이날 50.21점을 받는 데 그쳐 12위로 밀려났다. 최다빈(강일중)이 54.04점으로 2위를 달렸고, 중학교 1학년인 안소현(목일중)이 53.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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