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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뜻밖의 부진을 겪었지만, 세계 수영계에서 박태환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박태환은 지난 시즌(2013~2014시즌) 남자자유형 400m 세계최고기록의 주인공이다. 지난 8월23일 호주 팬퍼시픽수영선수권에서 기록한 3분43초15의 기록은 지난해 전세계 수영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박태환의 미국 전훈지 탐방 소식을 스윔스왬, 스윔볼텍스, 스위밍월드매거진 등 수영 전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박태환과 록티의 동반 훈련 가능성을 언급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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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윔맥 사이트 역시 격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웰컴 박태환! 수영 레전드가 스윔맥 엘리트 코스를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글과 함께 수영모를 쓴 박태환의 옆모습 사진을 찍어 올렸다. 수영모에는 직접 디자인한 'T.H.PARK푸른날개' 로고와 함께 태극기가 선명했다. 'Korea(코리아), Olympian(올림피언), OlympicChampion(올림픽챔피언)'이라는 영문 태그를 통해 베이징,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400m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따낸 대한민국 레전드의 방문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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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태환은 향후 2주간 클럽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스윔맥 CEO이자 록티의 스승인 수영지도자 데이비드 마시 감독과도 면담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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