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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특별한 한해 아니냐"는 우문에 김병지는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답할 뿐 말을 아꼈다. "지난시즌보다 나은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했다. 1992년 데뷔 후 무려 23시즌동안 78㎏의 체중을 흔들림없이 유지해온 혹독한 자기관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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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팀 목표가 상향됐다. 지난해 투자와 영입의 효과를 봤고, 확실히 나아지는 모습을 통해 선수단이 자신감을 얻었다. 박세연 사장님께서 영입의 재미와 효과를 맛보시면서, 올해도 최효진, 정석민, 김민식 등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다"며 웃었다. "이제 준비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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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골키퍼 후배 김민식도 알뜰히 챙겼다. 구단이 김민식 영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병지는 직접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했다. "함께 뛰어본 적은 없지만 어떤 스타일의 선수인지 잘 알고 있었다. 좋은 성품을 가진 좋은 선수다. 구단에 적극 추천했고, 마지막 과정에선 직접 전화해서 함께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웃었다.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 김민식이 내 빈자리를 채워주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대선배의 따뜻한 러브콜은 김민식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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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인' 김병지의 'K리그 시즌24'가 곧 시작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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