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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예정인 슈틸리케 감독은 원톱에 조영철을 낙점했다. 원톱 자원은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등 간판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부상으로 잃고, 슈틸리케 감독이 고민하던 포지션이다. 정통파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정협(상주)이 후반 조커 자원이라고 평가된다면, 슈틸리케 감독은 세 명의 최전방 공격 자원에서 조영철과 이근호(30·엘 자이시)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조영철이 중용됐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승리를 이끌었던 모습이 마지막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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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와 박주호(28·마인츠)가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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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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