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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우선 프로야구 최고의 승부사이자 육성능력을 지닌 '야신' 김성근(73)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3년 만에 프로야구계에 돌아온 '야신'은 그간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한화 선수들을 충분히 바꿔놓을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다. 마무리캠프부터 특유의 '지옥훈련'으로 선수들을 휘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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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희망을 잠시 미뤄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 한화에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시작이 임박했는데, 재활을 완료하지 못한 선수가 너무 많다. 특히나 이 선수들은 대부분 팀의 주축 선수들이다. 오죽하면 메인 캠프를 일본 고치에 따로 만들어두고, 재활 선수들을 위한 별도 캠프를 오키나와에 차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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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의 면면은 더 화려하다. 외야수 이용규와 최진행 그리고 내야수 송광민. 모두 고치가 아닌 오키나와로 향했다. 김 감독은 "몸상태가 확실히 호전돼야 고치로 부르겠다"는 방침이다. 오키나와 캠프에는 코치진은 따라가지 않는다. 오직 트레이닝 파트만 동행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에만 집중한다. 기술 훈련 시작은 그만큼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물론 김 감독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부단히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낼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건 자명하다. 그래서 한화의 스프링캠프는 매우 힘든 여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걸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올해 성적이 좌우된다. 훈련 성과가 좋지 못하면 나쁜 성적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섣부른 희망은 일단 뒤로 미뤄두는 게 나은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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