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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라운드는 운명적 한 판이었다. 앞서나가는 쪽은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양 팀 감독들도 잘 알고 있었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모든 팀은 시즌 도중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며 "스쿼드의 품질과 정신력이 차이를 만들 것"이라 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도 "앞으로 치르는 모든 경기는 치열한 선두 싸움과 직결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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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 첼시에게 22라운드는 승점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첼시는 18일 스완지시티 원정에 나선다. 스완지시티는 핵심인 윌프레드 보니와 기성용이 없다. 보니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기성용은 아시안컵에 출전 중이다. 반면 맨시티는 19일 홈에서 난적 아스널과 만난다. 양 팀은 올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2대2로 비겼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맨시티에게 거세게 도전할 수 밖에 없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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