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박지성(34·은퇴)이 호주 캔버라에 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행사인 월드스포츠그룹(WSG)은 박지성을 2015년 호주아시안컵 한국의 레전드로 선정, VIP로 초청했다. WSG의 초청은 박지성이 지난해 5월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아시아축구에서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박지성은 9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호주-쿠웨이트의 대회 개막전을 관전한 뒤 10일 한국-오만전이 펼쳐진 캔버라로 넘어왔다.
하마터면 늦을 뻔했다. 박지성은 멜버른에서 캔버라로 넘어오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런데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어쩔 수 없이 멜버른 공항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 당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포함한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도 같은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같이 발이 묶였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캔버라에 도착한 박지성은 오만전이 열리기 5분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캔버라에서 하룻밤을 보낸 박지성이 11일 향한 곳은 어디일까. 대표팀 숙소였다. 선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박지성이 숙소를 찾은 시간은 오만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이 캔버라의 맥컬러 스타디움으로 오후 훈련을 나간 사이였다. 숙소에는 오만전에 뛴 12명에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곽태휘(34·알힐랄)까지 13명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가벼운 인사와 담소를 나눈 뒤 돌아갔다고 한다. 컨디션 조절 중인 선수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 했던 박지성이었다.
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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