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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팀 관계자는 "손흥민이 11일 오전부터 미열이 발생하더니 몸살 기운이 있었다. 변덕스런 호주 날씨 때문인 것 같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께서 몸살 기운이 있을 때는 아예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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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까지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높은 골결정력이 필요한 슈틸리케호 공격력에 문제가 생긴다. 슈틸리케 감독도 12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결정력을 쿠웨이트전 승리 카드로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만전에서 봤듯이 오만은 첫 유효슈팅을 후반 추가시간에 때렸다. 우리는 경기를 계속 지배했는데 실점 위기를 맞았다. 우리는 서너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가 못해서 경기를 힘들게 했다. 90분 내내 볼을 점유해도 골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볼을 소유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철학대로 경기할 것이다. 그러면서 결정력을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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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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