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보니(스완지시티)의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각) '스완지와 맨시티가 보니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12억원)이고, 맨시티가 보니의 영입 이후 프리미어리그나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중 한개라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300만파운드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및 주급, 계약 기간도 모두 마무리단계다.
스완지시티는 이제 보니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윤곽은 나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파피스 시세에 눈길을 주고 있다. 세네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는 시세는 올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보니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순위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시세와 뉴캐슬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 남아 있다. 그러나 시세는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듯 하다. 시세는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를 포함해 많은 구단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이적을 시사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에도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바페팀비 고미스의 거취다. 고미스는 현재 보니의 빈 자리를 메워주고 있지만 시즌 내내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가졌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 중이다. 보니 대신 고미스와, 최근 임대 영입한 올리베이라로 1월을 보내려 했던 몽크 감독의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 고미스가 이적을 추진하면 시세 영입에 바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미스가 잔류를 선언하면 스완지시티는 겨울 이적시장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세를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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