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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모비스에서 함께 뛰는 양동근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각각 매직팀, 드림팀으로 나뉘었다. SK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 역시 서로를 겨냥해야 했다. 한솥밥을 먹는 동료 사이에서 적으로 만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는 장면도 연출됐다. LG 문태종과 모비스 문태영이 똑같이 푸른색의 매직팀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에 매직팀 사령탑은 50대를 대표하는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맡고, 40대 기수 SK 문경은 감독이 드림팀 지휘봉을 잡았다. 승부는 105대101로 '동생들'인 드림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내내 이전 올스타전과 다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풍성한 볼거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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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와 호흡을 맞춘 김선형도 특유의 빠른 움직임으로 코트를 누볐다. 4쿼터 4분을 지날 즈음 전광석화같은 패스로 라틀리프에게 어시스트, 골밑슛을 도왔다. 정규시즌서는 결코 볼 수 없는 KBL 최강의 가드 김선형과 센터 라틀리프간의 작품이었다. 김선형은 매직팀이 5점차로 따라붙은 경기종료 1분10초를 남기고는 속공을 받아 빠른 돌파로 골밑슛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매직팀 수비진이 넋을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김선형은 16점, 6어시스트로 경기를 지휘하며 MVP에 선정됐다. 김선형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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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팀은 조직력도 돋보였다. 2쿼터 1분35초를 남기고 속공 패스를 골밑에서 받은 김태술이 슛시도를 하지 않고 하프라인 근처에 있던 전태풍에게 다시 넘기자, 전태풍은 골밑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헤인즈에게 고공 패스를 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패싱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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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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