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헤딩골이요."
'남메시' 남태희(24·레퀴야)가 머쓱해 했다.
남태희는 13일(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남태희는 "어려운 경기였다. 팀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헤딩골을 기록했다. '헤딩골을 한 번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쁘다"며 웃었다.
10일 오만과의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빗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남태희는 수중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비도 오고 잔디가 미끄러워 컨트롤 미스가 많았다. 실수도 많았다. 내가 팀에 부정적인 영향도 줬다"며 자책했다.
그래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주문에 부합하는 플레이를 펼치려고 노력한 남태희였다. 그는 "감독님이 오른쪽에만 머물지 말고 가운데서 플레이하면서 많이 움직이고 마무리까지 지으라고 했다. 그런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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