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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규정은 8강 이후 경고 1장이 소멸된다. 따라서 남태희 차두리 장현수는 17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고 한 장을 더 받게되면 8강전을 뛸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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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는 대체 불가다. 다행인 것은 김창수(30·가시와)의 몸 상태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창수는 10일 오만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른허벅지 타박이었다. 11일과 12일 훈련에 불참했고 13일 쿠웨이트전에는 아예 경기장에도 오지 않았다. 숙소에서 푹 쉬었다. 이미 3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에 몰두했다. 대표팀 관계자도 13일 "김창수는 브리즈번 훈련부터 참가할 것이다. 개인 훈련 뒤 팀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의 경고 관리를 위해선 김창수의 빠른 회복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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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도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가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 경고를 받은 뒤 이란과의 8강전에서도 엘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4강전에 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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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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