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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지난 1기에서 1명 늘어난 8명으로 구성됐다.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f(x) 엠버, KBS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지애 등 활동 분야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제2의 혜리'를 꿈꾸는 아이돌 멤버 자리는 무려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군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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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진짜 사나이'가 사랑하는 여배우다. 박하선은 과거 '진짜 사나이' 멤버였던 류수영과 함께 드라마 '투윅스'를 촬영할 때, 실제로 류수영 면회를 가려고 했을 정도로 '진짜 사나이'의 열혈팬이다. 지난해 초 방송된 백골부대 편에서는 정성스러운 위문편지와 외국과자를 선물로 보내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여군이 꿈이었다면서 '진짜 사나이'에 여군편이 있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먼저 말했던 만큼,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훈련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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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라미란 타이틀은 맏언니 김지영의 활약에 달렸다. 유일한 엄마이자 40대로, 어린 동생들의 구심점이 되어 4박 5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쳐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강예원과 이다희는 1기의 홍은희, 김소연을 대체할 만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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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치가 올라간 만큼 부담감도 크다. 남자 병사들도 힘들어하는 훈련을 이겨내는 여군 멤버들의 모습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그림이다. 혹서기 훈련으로 1기와는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멤버들의 제각각 다른 매력과 전우애를 새롭게 찾아내는 것도 과제다.
여군특집 2기가 또 한번 일을 낼 수 있을까. 첫 방송은 25일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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