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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천 어린이집에 같은 반 아이 아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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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각기 집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안 맞은 아이가 없다고 한다. 영상에 아이가 맞는 동안 다른 아이들이 겁에 질려 한쪽에 모여있는 이유가 자신들한테 불똥이 튈까 봐 알아서 기는 것이다. 익숙한 장면인 것처럼"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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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따르면 기존에 다니던 아이들 중에는 배뇨장애가 생긴 아이들도 있고,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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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장과 주변 교사들은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고 본인들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저 작은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괴로움을 생각해보면 가슴이 먹먹하다. 울면서 안 가겠다는 애들을 지옥 같은 곳에 떨궈놓고 온 죄책감에 아이들 얼굴을 볼수가 없다"며 "아이들의 증언으로 증거를 하고 싶지만 그조차도 아이들한테 상처가 될까봐 조심스럽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이날 인천지방경찰청은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엄벌할 방침이라며 해당 교사의 추가 폭행이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당 어린이집의 CCTV 3달 치를 확보해 폭행이나 가혹행위 등이 없었는지 모두 분석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오래 전부터 어린이집 가기를 두려워하는 등 추가 폭행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내일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인천시도 피해 어린이의 부상 정도 등을 토대로 '아동 학대'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어린이집과 교사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도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인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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