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76ers. 결국 에이스이자 리빌딩의 주축으로 여겼던 마이클-카터-윌리엄스마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미국스포츠 전문사이트 EPSN에 따르면 '마이클-카터-윌리엄스가 시장에 나왔다. 필라델피아가 MCW를 시장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1m98의 대형 포인트가드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6.7득점, 6.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큰 키에 좋은 운동능력과 패싱력을 겸비한 대형 가드였다.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간판 선수들을 잇따라 이적시켰다. 에반 터너, 테디어스 영, 스펜서 호스 등이 팀을 떠났다.
필라델피아의 객관적인 전력은 약해졌다. 올 시즌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초반 17연패에 빠졌다. 팀 운영이나 경기력 모두 NBA 팀이라 믿기 힘들었다. 대학 최강 켄터키대와 맞대결을 펼치면 누가 이길까라는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필라델피아는 방향성을 잃은 리빌딩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신인왕 출신인 마이클-카터-윌리엄스마저 내보내려하는 행보다. 현 시점에서 그를 원하는 구단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유타, 뉴욕, LA 레이커스 등이 MCW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일한 약점은 야투율이다. 올 시즌 2점슛 야투율은 37.6%, 3점슛 야투율은 24.2%. 하지만 슈팅능력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는 덕목이다. 그는 포인트가드로서 매우 뛰어난 하드웨어를 지녔다. 게다가 패싱센스 역시 준수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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