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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어이가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번리의 소르델, 8분 월러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토트넘 팬들은 허망했다. 하지만 절망은 잠시였다. 전반 10분 파울리뉴가 추격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카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대반전에 성공했다. 후반 4분 키리케스, 7분 로즈가 역전,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파울리뉴는 1골-2도움, 솔다도는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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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부 리그(리그 1)의 브래포드 시티는 2부의 밀월과의 재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 32강에 진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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