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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서울 SK 나이츠와 함께 '3강 전력'이라고 했던 LG는 전반기 내내 고전했다. 주득점원인 문태종의 컨디션 난조, 제퍼슨의 부상에 3라운드에서 김종규까지 오른쪽 발목을 다쳐 6주간 전력에서 빠졌다. 경기력 편차는 있었지만 유병훈은 14일 현재 35경기, 팀이 치른 전 게임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 경기당 평균 15분34초를 뛰었는데, 올해는 19분43초로 크게 늘었다. 경기당 기록도 4.39득점-2.2어시스트에서 5.54득점-2.3어시스트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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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유병훈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 패한 후 아쉬움을 얘기했다. 그는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데, 내가 조금 더 잘 했더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는데, 자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경기가 안 풀리거나 경기력이 마음에 안 들면 운동으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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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이 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하지만 고민이 있고, 숙제가 있다. 김 진 감독으로부터 공수전환 때 느리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신속하게 흐름을 따라가야하는데, 움직임이 빠르지 못해 제대로 대처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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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발이 느린 편인데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 부분이 개선되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지구력이 좋지만 순간적인 파워, 움직임이 조금 떨어져 포인트 가드로 쓰고 있는데, 부담이 줄어서 그런지 잘 맞아 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수원 삼일중 2학년 때 프로농구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던 소년, 당시 수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던 삼성의 외국인 선수 CJ 헌터에 열광했던 유병훈은 프로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그는 프로선수가 돼 가장 좋은 점이 늘 받기만 했던 가족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했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모비스의 선배 양동근. 약점을 기가막히게 잡아내 파고든다고 했다. 처음에는 속수무책 당하기만 했지만 이제 해볼만하다고 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처럼 전 게임 출전이다. 부상없이 모든 경기에 나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체력 관리, 부상 관리가 관건이다. 시즌중에는 속탈이 날까봐 날 음식, 유제품은 입에 대지 않는다.
유병훈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꼭 털어내겠다.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팀이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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