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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맨유는 1년 전과 비교해 아무런 발전을 이루지 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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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공식 홈페이지는 15일 "비록 승점은 같지만, 맨유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1년 전과 달라졌다"라며 자세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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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크게 향상된 분야가 바로 볼 점유율이다. 총 패스 갯수도 1000개 이상 늘었다. 이는 각각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맨유가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 주도권을 쥐고 경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판 할은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실점 역시 24골에서 21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태클 수도 지난 시즌보다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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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측은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내 팀은 항상 시작이 좋지 않다", "내 팀은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더 발전해나갈 것이다. 의문의 여지 없이"라는 판 할의 코멘트를 전했다. 이어 '그는 3개 리그(네덜란드, 스페인, 독일)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감독'이라고 정리했다.
맨유는 오는 18일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상대로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리그 4위로 내려앉은 데다, 그 자리마저 아스널과 토트넘에게 위협당하고 있다. 판 할 감독이 자신에게 찾아온 두 번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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