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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 하승진의 부상으로 연패가 길어질 수 있는 위기에서 KCC는 경기 시작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1쿼터서 리드를 잡은 이후 단 한 번도 동점 또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4쿼터서 전자랜드의 공세에 밀리며 5점차까지 추격을 당하는 등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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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허 재 감독은 "19점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4쿼터를 시작했는데 져서는 안되는 경기였다. 경기 막판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타이트한 수비를 하고 패턴에 의한 공격을 지시했는데 선수들이 가만히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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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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