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분산 개최 논란이 마침표를 찍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린드버그 위원장은 15일부터 이틀동안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제4차 프로젝트 리뷰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IOC는 지난해 '아젠다 2020'을 발표하면서 올림픽 종목을 개최지 이외의 도시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제안했으나 평창의 경우 현재 계획된 베뉴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회 준비과정이 본격화되면서 중요한 우선과제들에 대하여 조직위원회에서 준비를 잘 추진하고 있어 강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며 "내년도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를 앞두고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조직위와 밀접한 업무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기울인 결과 신설 경기장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조직위가 중심이 되어 대회준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직위원회와 IOC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분야별 대회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한 논의를 계속했으며, 조직위는 이번 프로젝트 리뷰 결과를 대회준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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