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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 실패 이후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며 가까스로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정환은 자기 몸을 쉬일 틈 없이 이태준과 윤지숙(최명길)을 상대하며 정신과 육체를 혹사당하고 있는 상황. 남은 시간 동안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기에 조금의 시간도 허투루 쓸 수 없는 그는,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짧은 삶의 목표로 이태준을 처벌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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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환은 자신의 아킬레스건인 뇌종양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능력자' 검사의 위용을 또 한 번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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