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강정호(28)를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눈여겨볼 선수 톱10에 올려놨다. 블리처리포트는 18일(한국시각)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몸상태를 만들고, 시즌을 준비하는 것 외에 어떤 선수들은 특별한 이유로 활약 가능성 시험대에 서기도 한다"며 "부상에서 회복하는 선수, 갑작스런 슬럼프를 겪은 선수, 또는 실력을 검증받아야 하는 선수에게는 스프링캠프가 더 의미있다"고 밝혔다.
블리처리포트는 10명의 선수를 꼽았는데 9번째로 강정호를 꼽았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첫 번째 선수다. 피츠버그는 500만달러의 포스팅금액을 지불하고, 또 4년간 1600만달러(복수의 다른 채널에선 4년간 1100만달러 확보)를 투자했다. 지난해 40홈런을 때리고 OPS는 1.198이었다. 수치만 놓고보면 2100만달러는 '너무 싸다(sounds like a steal)'. 하지만 이 공격적인 수치는 한국에서 만든 것이다. 아무도 메이저리그에서의 타격 수치를 예상하지 못한다. 또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수비력을 지녔는지도 의문"이라고 썼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시험대에 올려놓고 분석해봐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이 메이저리그가 강정호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선이다. 몸으로 부딪혀 성과를 내겠다고 한 강정호로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고, 넘어야할 산이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전날(17일) 계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절대 마이너리그로 보내지 않겠다"며 향후 강정호의 발전 가능성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블러치리포트는 이밖에 다나카 마사히로(27·뉴욕양키스)를 세 번째,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양키스)를 첫 번째로 언급했다.
다나카는 지난해 뉴욕양키스와 7년간 1억5500만달러에 계약을 한 뒤 5월에는 5승1패에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기도 했다. 1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지만 7월에 팔꿈치를 다쳤다.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해 올시즌 기로에 섰다. 시즌 막판 복귀한 뒤 이상징후가 없었지만 올시즌 전망은 다소 불투명하다.
로드리게스는 약물 복용 스캔들로 1년간 출전정지 조치를 당한 뒤 복귀한다. 징계기간 이후 복귀지만 예전에 그가 호령하던 무대와는 다소 온도차가 있다. 유격수 대신 지명타자로 활약해야할 가능성이 크다. 로드리게스에게 스프링캠프는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시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큰 쉼표 뒤 올해는 지켜보는 이가 많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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