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득점은 체력과 기술, 연계공격이 어우러져야 나온다. 하지만 실점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기록적인 실점이 현재 삼성이 처해있는 무기력한 현실을 보여준다.
Advertisement
이상민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포기가 아니라 리빌딩으로 봐달라.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 포기가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이런 모습은 포기가 맞다. 엄밀히 말하면 '올시즌은 포기, 다음시즌은 리빌딩 시작'이라고 봐야할까. 삼성이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인 라이온스를 오리온스에 내줄 때부터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다. 선수들 스스로 '이번 시즌은 접었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을 것이다. 삼성이 향후 상위 신인지명권을 양도받기로 했지만 이는 선수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얘기가 아니다.
Advertisement
첫번째, 삼성 선수들을 위해서도 이래선 안된다.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대충 대충 병'에 걸린다. 프로 선수에게 버려야 할 시간들은 없다. 오늘이 쌓여 내일이 되고, 이순간 쌓여가는 기록은 영원히 남는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팬들은 무슨 죈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최고의 경기를 볼 절대적인 권리가 있다. 이를 위해 피같은 대가를 기꺼이 지불한다. 예전에 신인 드래프트 상위지명권을 받기 위해 져주기 게임을 할 때도 팬들은 모욕감을 느꼈다. 하물며 승부조작은 말할 것도 없다. '뻔한 결과', '짜고치는 고스톱'은 이미 스포츠가 아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신들린 김혜성! 117m 홈런 폭발, 4G 연속 안타 0.467 "너무 잘해" 로버츠, 개막 로스터 사실상 확정
- 3."솔직히 저런거 처음 봤다" 다저스 감독, 사사키한테 대실망+극대노! → '하던거나 똑바로 해라' 언론 통해 일침
- 4.'박지성+에브라+테베스' 퍼거슨이 인정한 맨유 최애 조합 얼마 만에 뭉친 건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5.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