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년 전만 해도 두산 유희관의 목표는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는 것이었다.
2년 전 스프링캠프에서 그는 "1군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게 목표였다. 초과달성했다.
시즌 초반 중간계투로 뛰던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 10승7패, 3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3.53이었다. '느림의 미학'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130㎞ 중반대의 패스트볼의 한계에도 뛰어난 제구력과 과감한 몸쪽 승부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177⅓이닝을 소화하며 12승9패, 평균 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올 시즌 그의 목표는 뭘까. '피홈런 줄이기'다.
지난해 그는 잘 던졌지만, 아쉬움이 많았다. 21개의 피홈런을 내줬다. 전반적으로 승부처에서 제구가 살짝 흔들리면서 많은 홈런을 내줬기 때문이다.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유희관은 "팀이 4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피홈런 줄이기"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많은 홈런을 허용한 아쉬움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컨트롤 향상을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경기수가 증가한다. 게다가 지난해처럼 휴식일이 없다. 그에 따라 많은 것이 변한다. 이 부분을 유희관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러닝량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결국 올 시즌 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컨트롤이 필수다. 게다가 신구종인 포크볼을 어떻게 장착하느냐도 중요하다.
그는 "포크볼은 올 시즌 유용한 무기가 될 것 같다. 컨트롤을 가다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캐치볼 하나하나에도 집중력을 높이려고 한다"고 했다.
그에게 2년 차 징크스는 없었다. 유희관은 "그런 부분은 신경쓰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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