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규가 세 경기째인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앞으로 매경기 힘을 받을 수 있다."
LG 세이커스가 '을미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파죽의 6연승으로 6위와의 승차를 0.5게임차로 좁혔다.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0대79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7위 LG는 6위 kt에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제퍼슨이 31득점 7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고, 김종규가 27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는 데뷔 후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LG 김 진 감독은 "김종규가 들어오면서 내용적인 부분도 안정되고 있지만, 부상 선수들이 들어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사실 초반에 부상 선수가 있어 조급해 하는 부분이 있었다. 거기서 안정을 찾고, 여유를 찾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종규가 세 경기째인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앞으로 매경기 힘을 받을 수 있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조금 심판 콜에 민감했는데 그런 부분을 안정시켜 가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력을 높여가며 경기하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kt전 이후 일부 선수들이 장염 증세를 호소하고 있지만, 연승은 끊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걱정을 해는데 오늘은 투혼을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 지금도 힘들텐데 잘 쉬게끔 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이날 속공에서 13대1로 상대를 압도한 것에 대해선 "우리가 4라운드 와서 득점력이 올라가고 있다. 상대에게 실점도 많이 주고 있는데 종규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제공권에서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4라운드 중반부터 연승하는 상황에서 상대와 리바운드 싸움에 지지 않고 대등하게 제공권 싸움을 했다"며 "그때 트랜지션과 속공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우리가 신장이 작기 때문에 스피드로 승부를 봐야 한다. 종규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적응이 되면서 탄력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5라운드는 이제 2경기 치렀을 뿐이다. 모비스나 SK는 장점이 있는 팀들이다. 그 팀들과 붙기 위해선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6강에 가기 위해선 한 경기씩 해나가야 하지 않겠나 싶다. 지금은 6강에 올라갈 수 있게끔 총력전을 벌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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