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의 8강전을 앞둔 중국이 고민에 빠졌다.
간판 수비수 장린펑(26·광저우 헝다)이 부상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21일(한국시각) '장린펑이 부상했으며 20일 진행된 팀 훈련에도 불참했다'고 전했다. 알랭 페랭 중국 대표팀 감독은 이날 훈련을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호주전 대비책에 몰두했다. 그러나 장린펑 부상 정도 및 회복 가능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함구했다.
장린펑은 중국 수비진의 핵심이다. 1m85의 체격에 개인기, 파워를 겸비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2차례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95.2%, 롱패스 성공률 84.2% 등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겸하고 있었다.
중국 수비수 장지펭은 "모두가 장린펑이 8강전 전까지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 해주는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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