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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포 박상오와 김민수가 부상으로 빠져 모비스 입장에서는 한결 쉬울 수 있었던 경기. 하지만 양팀은 라이벌답게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경기 중후반까지느 모비스가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다. SK가 모비스의 지역방어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고, 점수차가 벌어졌다. 전반 종료 후 10점으로 벌어진 양팀의 점수차는 3쿼터 종료 후 63-48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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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종료 종료 직전 75-78까지 따라가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14.4초를 남기고 공격권까지 손에 넣었다. 하지만 마지막 3점 시도가 불발에 그치며 아쉽게 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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