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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을 마친 셰나이실 감독은 먼저 1골을 넣은 '베테랑' 유니스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는 "유니스의 플레이는 놀라웠다. 우리팀의 선수들이 젊어서 리더가 필요하다. 유니스는 동료들이 함께 플레이를 하기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상대팀에는 껄끄러운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2세의 유니스는 이라크의 '축구 영웅'이다. A매치 135경기를 뛰며 53골을 뽑아냈다. 2007년 아시안컵 우승 당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여전한 골 결정력으로 조별리그, 8강전 등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이라크의 4강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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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라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셰나이실 감독은 카타르SC와 이라크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카타르 SC에서 활약 중인 조영철과 한국영은 4강전에서 '사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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