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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슈팅수 비교에서도 한국은 51개, 이라크는 46개의 슈팅을 쏘아올렸다. 1위인 일본(91개), 호주(75개)에 턱없이 부족했다. 한국은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무실점 4연승을 달렸다. 6골을 기록한 이라크는 2승1무1패로 4강행에 성공했다. 양팀 모두 많은 골을 넣지 않았고, 슈팅수도 많지 않지만 가장 효율적인 경기를 했다. 한국의 90분 평균 패스수는 480.8회, 패스의 정확도는 82.1%다. 이라크의 90분 평균 패스수는 461.5회, 정확도는 한국과 똑같은 8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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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은 3회 연속 4강행의 쾌거를 이뤘지만, 1988년 이후 단한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07년, 2011년엔 4강 승부차기의 운명앞에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라크는 6회 연속 8강 기록에 이어 1976년, 2007년(우승)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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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맞대결에선 고전했다. 한국과 이라크는 1972년 2007년, 아시안컵에서 2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모두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차범근 해설위원이 나섰던 1972년 대회에선 조별리그 승부차기에서 2대4로 졌다. 2007년 쿠알라룸푸르 아시안컵에선 4강에서도 연장 혈투끝에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분루를 삼켰다. 이천수 이동국 조재진이 잇달아 골망을 흔든 후 염기훈 김정우의 실축으로 3-4로 패하며, 결승행이 무산된 아픈 기억이 있다. 한국을 꺾은 이라크는 이 대회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첫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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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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