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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자흐라는 이란과의 8강전에 출전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란이 4강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란은 경기 직후 호주 방송 SBS 보도를 인용해 '압둘 자흐라가 트락토르 사지에서 뛰던 지난해 여름 도핑 양성반응을 보인 바 있다'며 AFC에 이라크가 부정선수를 출전시켰다고 제소했다. 페르시안풋볼닷컴 역시 압둘제흐라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하면서 "압둘 자흐라가 이후 이라크의 알 쇼르타로 급하게 이적하면서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이란 대표팀의 제소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AFC의 결정으로 압둘 자흐라는 한국전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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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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