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횡보장세를 보였다.
그리스 총선 결과에 따른 불안감에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1포인트(0.02%) 내린 1935.6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팔자'에 나서 1천1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도 9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만 홀로 7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장 초반 그리스 총선 결과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충격은 크지 않았다. 25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압승을 거뒀다. 시리자가 다수당이 되면서 그리스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채권단 '트로이카'의 불협화음이 발생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그리스발 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작고 이미 시장에 악재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올랐고 SK하이닉스(1.58%), SK텔레콤(2.29%), 신한지주(1.98%), 아모레퍼시픽(3.04%) 등도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08%, 5.69% 하락했고 한국전력(-1.04%), NAVER(-1.15%), POSCO(-2.54%) 등도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17%) 오른 590.34로 마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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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1포인트(0.02%) 내린 1935.6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팔자'에 나서 1천1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도 9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만 홀로 7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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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올랐고 SK하이닉스(1.58%), SK텔레콤(2.29%), 신한지주(1.98%), 아모레퍼시픽(3.04%) 등도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08%, 5.69% 하락했고 한국전력(-1.04%), NAVER(-1.15%), POSCO(-2.54%) 등도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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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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