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이정협의 발탁에 의문을 품었던 이들이 많았다. 이정협은 철저한 '무명'이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4골(25경기)에 그쳤다. 상주에서도 선발 출전이 2경기 뿐이었다. A매치 경험은 전무했다. 당시 이동국(36·전북)과 김신욱(27·울산)이 재활 중이었다. 대표팀 합류가 어려웠다. 슈틸리케 감독에겐 정통파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필요했다. 하지만 이정협의 선택은 도박에 가깝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부진 이후 조금씩 부활의 모습을 보이던 박주영(30·알샤밥) 카드도 과감하게 포기하고 이정협을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 여론은 좋지 않았다. 최종명단 발표 이후 호주로 떠나기 전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의 모험 때문에 이정협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이정협을 부른 것이다. 그의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왔다. 훈련중에 실수를 해도 다그치지 않았다.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대해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시드니(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