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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역할이 워낙 컸다. 기성용은 아시안컵 출전 이전까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20경기 중 19번 선발 출전했고 이중 풀타임을 18번 소화했다. 90%가 넘는 패스 성공률에 3골-1도움을 기록하며 스완지시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금 같은 활약을 펼쳤다. 셸비, 캐롤 등이 기성용의 빈자리를 메웠지만 존재감까지 채우지 못했다. '대체 불가'였다. 기성용이 빈자리가 유독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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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복귀 시점을 조율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다. 기성용 측은 "몽크 감독이 기성용에게 '결승전이 끝난 뒤 연락을 다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일즈 이브닝포스트는 '2월 8일 열리는 선덜랜드전을 통해 기성용이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력 회복이 변수다. 기성용 측은 "체력이 바닥이 났다. 경기 출전 여부 역시 체력 회복 상태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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