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전과 차원이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스포츠산업 펀드, 융자 등에 63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99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문체부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가 2014년 40조8000억원에서 43조2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vertisement
먼저 눈여겨볼만한 대목이 있다.
Advertisement
윤양수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장은 "10여년 전부터 스포츠산업 펀드의 필요성을 얘기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김연아 마케팅 등 성공 사례,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을 들어 예산편성 부처를 설득했다"고 했다.
Advertisement
올해부터 체육진흥투표권(토토) 주최단체 지원금의 지원 체계를 개편해 프로구단 간, 종목 간 경쟁 체제를 도입한다.(스포츠조선 1월 7일자 보도) 성적과는 별개로 각 프로구단, 종목별 단체의 운영 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프로리그 우승팀이라도 운영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을 경우 지원금 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 금액차가 적더라도 평가를 통해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다.
대다수 구단이 모기업의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게 한국 프로스포츠의 현실이다. 현상황에서 모기업의 지원금이 끊길 경우 생존이 가능한 프로 구단은 없다고 봐야 한다. 모기업의 우산 아래 안주한다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윤양수 과장은 "문체부가 돈(지원금)만 나눠주는 역할이 아니라, 정책적인 틀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스포츠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프로연맹, 구단들도 지금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문체부는 또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장기임대, 민간투자가 가능해지도록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마케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개정안에는 25년 내에서 경기장의 관리위탁를 허용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경기시설의 수리-보수를 허용하며, 프로구단에 우선해 수의 계약을 허용하고, 재임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 개정과는 별개로 경기장 소유주인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실효성 여부를 떠나 관련 부처가 공식적으로 당위성을 제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