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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는 1990년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은 세계적인 스타다 1989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해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다.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이뤄낸 주역이다. 1989년과 1991년에 세계청소년대회(20세 이하)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1991년부터 2006년까지 A매치 127경기에 출전했다. 2000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01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조별리그에 최종전에 나서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당시 포르투갈은 박지성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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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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