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2일 일신상의 사유로 김종덕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문체부는 "김 차관이 26일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29일까지 연가를 사용했다. 다만 30일부터는 정상 출근해 후임 차관이 임명될 때까지 차관 업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덕 장관은 바로 후임 차관 물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24회인 김 차관은 주캐나다 문화홍보원장, 해외문화홍보원장,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단 단장, 주애틀란타 총영사를 역임하며 국내홍보, 해외 홍보에 능통한 관료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된 후 6개월째 무난히 업무를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그러나 6개월만에 돌연 사표를 내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 관련법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마찰로 인한 문책성 인사라는 설부터 최근 문체부 조직 개편 과정 속에서 장관 및 내부 인사들간 불화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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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24회인 김 차관은 주캐나다 문화홍보원장, 해외문화홍보원장,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단 단장, 주애틀란타 총영사를 역임하며 국내홍보, 해외 홍보에 능통한 관료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된 후 6개월째 무난히 업무를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그러나 6개월만에 돌연 사표를 내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 관련법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마찰로 인한 문책성 인사라는 설부터 최근 문체부 조직 개편 과정 속에서 장관 및 내부 인사들간 불화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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