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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에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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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겪어 봤던 악연의 경험을 살려 대비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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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의 파가니 주심은 아시아에서 베테랑으로 꼽힌다. 지난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물론 지난해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휘슬을 잡았다고 AFC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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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파가니 주심을 비롯한 이란의 심판조는 한국에 다소 인색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의 거친 태클에 고전했지만 파가니 주심이 꺼내든 카드는 경고 1장이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의 졸전에 휘슬마저 석연치 않자 슈틸리케 감독은 일부 판정에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파가니는 일본과 UAE의 8강전 주심으로 나서 UAE에 3장의 옐로카드를 주고 일본에는 별다른 경고를 하지 않았다. 결승 상대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파가니 주심을 처음 만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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