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안드레 쉬얼레가 결국 EPL 적응에 실패하고 독일로 돌아가게 됐다.
지역지 볼프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30일(한국 시각) "볼프스부르크 관계자는 이미 런던에서 협상을 마쳤다. 48시간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만일 첼시가 3500만 유로(약 435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불렀다면 볼프스부르크는 영입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쉬얼레의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398억원) 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쉬얼레는 지난 2013-14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쉬얼레는 올시즌 부진에 빠졌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지난해와 달리 디에고 코스타-로익 레미-디디에 드록바 3인이 확고하게 꿰찼고, 중원에서의 자리도 마땅치 않았다. 올시즌 기록은 14경기(선발 5) 출전, 3골에 불과하다.
이에 실망한 첼시는 피오렌티나로부터의 후안 콰드라도 영입이 가시화되자 그 이적료를 마련하게 위해 쉬얼레를 독일로 돌려보내는 것을 선택했다.
한편 볼프스부르크는 쉬얼레를 영입하는 대신 지난 2시즌 반 동안 28골을 터뜨린 스트라이커 이비차 올리치를 함부르크로 이적시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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