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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FA자격을 취득한 염기훈에게 다른 팀들과 충분히 이적 협상을 할 시간을 줬다. 재계약까지는 염기훈의 고액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그사이 염기훈은 수원의 남해 전지훈련을 함께 하며 새 시즌에 대비해 몸을 만들어왔다. 수원이 지난 19일 스페인 말라가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홀로 개인 훈련을 거듭해오던 염기훈은 지속적으로 수원 잔류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협상에 진전이 생기며 재계약을 하게 됐다. 염기훈은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골-8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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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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