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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는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있을 수 없는, 폭력적인 플레이로 2명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후반 32분 소림축구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 마샤리도프의 날아차기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의 가슴팍에 명중했다. 축구화 스터드에 가격당한 강상우가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졌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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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에 대해 영국 등 외신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2일(한국시각) 22세 이하 대표팀의 태국 킹스컵 한국-우즈베키스탄 동영상을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대표팀은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축구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썼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상식밖 폭력적인 행위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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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폭력이 난무하는 경기내용을 빗대 '태국 킹스컵' 자체를 폄하하는 코멘트도 서슴지 않았다. '킹스컵이라는 토너먼트 대회는 과연 축구대회인가. '게임 오브 스론즈'에 나오는 마상 게임(말을 탄 채 창으로 서로 찌르는 경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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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팬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A대표팀 귀국일정과 경기시간이 맞물리며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 그라운드 폭력 사태는 충격적이었다. 팬들은 특히 상식 밖의 주먹질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해당 동영상을 각 게시판으로 퍼나르며 '깡패축구, 이건 축구가 아니라 폭행이다''축구협회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 '선수자격 박탈해야' '격투기나 킥복싱 선수인데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같다' '정말 어이없다. 정도가 심하다. 중징계가 내려져야 한다' 등의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주먹질을 당하고도 해당 선수에게 강력하게 어필하는 동료를 오히려 말리는 등, 침착하게 대처한 심상민의 멘탈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향후 해당선수의 징계 수위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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