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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두바이까지 혼자 비행기에 올랐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이동하려니 막상 떨렸다. 한교원은 "아시안컵보다 더 떨리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기를 내 공항으로 향했다. 크게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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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원이 선수단과 만난 것은 저녁이었다. 현대자동차 아프리카중동본부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숙소 로비 집결시간은 6시였다. 로비에 나가니 선수들이 다 기다리고 있었다. 저마다 "어이~ 축하해"라며 인사를 건넸다. '아시안컵 준우승 기를 받아보자'며 와락 끌어안는 선수도 있었다. 이상협은 한교원의 엉덩이를 걷어차면서 "동계훈련 다 빼먹고 오니 좋으냐"며 장난을 걸었다. 물론 "축하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때리는 선수나 맞는 선수나 웃음꽃이 피었다. 한교원은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 턱 쏘기로 선수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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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윌킨슨은 두바이로 오지 않는다. 윌킨슨은 휴가를 가지 못했다. 지난해 6월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그는 호주 대표로 참가했다. 2014년 시즌이 끝나자마자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전북 코칭스태프는 윌킨슨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호주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0일 전주로 곧바로 온다.
두바이(UAE)=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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