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술 한잔을 끝으로 헤어졌다.
제작진은 둘의 객잔 데이트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은 심야에 촛불을 사이에 둔 장혁과 오연서가 객잔에서 서로 술잔을 주고 받는 모습. 갓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3일 방송 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 한 장면. 설레는 분위기의 사진과는 달리 장혁이 청해 상단에서 승급시험을 준비한 왕소(장혁 분)가 떠나기 전날 신율(오연서 분)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다. 홀로 술을 마시던 왕소 앞 자리에 신율이 앉아 술을 마시자 왕소는 "내가 떠난다고 하니 서운한거냐" 고 물었다. 대답 없이 술잔만 드는 신율에게 "서운했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서운 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눈물 머금은 눈빛으로 이야기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신율은 왕소가 떠나고 혼잣말로 "아주 많이 서운하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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