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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새벽(한국 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14-1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지동원은 2014년 3월 1일 하노버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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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다. 옛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인지 경기 후 만난 지동원의 표정은 밝았다. 친정팀을 상대한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의 라커룸을 찾아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취재진을 마주한 지동원의 손에는 카가와 신지의 유니폼이 들려있었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지동원에게 "경기에 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라는 덕담을 해주었다. 지동원 역시 도르트문트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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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지동원은 파이팅이 넘쳤다. 전반 13분 측면을 돌파하던 지동원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지동원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뜨고 말았다. 하지만 빈 공간이 보이면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는 지동원의 모습에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인지 전반전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말한 지동원은 "계속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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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독일) = 이명수 통신원 leem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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