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개를 넘었을 뿐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도전은 계속된다. 6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8월에는 동아시안컵도 열린다.
'마법같은 용병술', 역시 제2의 이정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민이 먼저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경기를 봐야 한다. '제2의 이정협'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항상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는 없다. 아시안컵이 토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새 인물에 대한 열망은 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12월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발표에 앞서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3명이 태극마크의 가시권에 있다고 공개했다. 다음달 두 차례의 친선경기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주에서 유심히 지켜봤던 선수들이 2~3명 정도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밝힌다면 부담 때문에 새 시즌을 망치게 할 수 있다"며 "아시안컵 준우승에 만족하면 안된다. 한국 축구는 더 발전해야 하고, 아시안컵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다시 채찍을 들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다. "아시아 축구가 상향 평준화되었다. 아시안컵에서 한 경기도 쉽게 이긴 경기가 없었다. 좀 더 확실하게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지막 패스의 정교함이 필요하다. 측면 크로스의 정확도도 절실하다. 선수들이 기술을 매일매일 연마해야 한다. 선수가 경기 후 볼을 몇 차례 잃어버렸는지, 경합 상황에서 몇 차례 이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선수들이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K리그는 다음달 7일 개막된다. 슈틸리케 감독의 레이더도 가동된다. 제2의 이정협은 분명 존재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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