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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코 성형 폭로 "콧구멍만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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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박광현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코 성형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에는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소속 연예인 박광현, 정용화, 성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박광현이 한창 잘 나가던 2000년대 지금은 소속사 대표인 한성호를 방송국에서 봤다더라"며 운을 뗐다. 한성호 대표는 FNC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기 전 1999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고, 2002년에는 MBC 드라마 '로망스'의 OST 'Promise'를 부른 그룹 Be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광현은 "그 당시에는 가수로 만났다. 사석에서 친한 형·동생이었다. 그때 한성호 대표가 실력을 떠나서 비주얼이 안 되니까 회사에서 앨범 발매가 계속 밀려 항상 술자리에서 하던 고민이 '어떻게 하면 너희처럼 잘생겨질 수 있는 거니'라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어울렸던 멤버가 류시원, 김원준이었는데 한성호 대표가 '너희처럼 잘생긴 클럽에 들어가고 싶다', '너희처럼 잘생겨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광현은 "근데 어느 날 한성호 대표가 갑자기 나타나서 생긴 거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며 "당시 남자가 성형하는 게 흔치 않은 시기였는데 코를 만진 거 같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예전에는 콧구멍만 두 개 있었다. 수술하고 나서 붓기가 덜 가라앉아서 웃는 것도 어색했다"며 수술 후 한성호 대표의 모습을 흉내 내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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