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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대전으로 이적한 윤준성(26)의 2015년 화두는 '제 얼굴 찾기'다. 그의 본래 포지션은 중앙수비수다. 그러나 포항에서 3시즌 간 13경기를 뛰면서 수비라인에 선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대부분을 최전방 타깃맨으로 소화했다. 중앙수비라인엔 김광석 김원일 김준수 배슬기 김형일 등 내로라 하는 경쟁자가 즐비했다. 1m87의 장신은 원톱 부재에 시달리던 포항에게 열쇠가 될 만했다. 윤준성은 2014년 11경기에 나서 생애 첫 프로 공격포인트(1도움)도 올렸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롱런하기 위해선 제 모습을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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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수비라인도 만만치 않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윤원일 윤신영에 윤준성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엔 한층 불이 붙었다. 이에 대해 윤준성은 "경쟁을 피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내가 가진 장점은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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